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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茶)/항노화10

산수유차 활기찬 중년을 위한 붉은 열매 가을에 꽃보다 붉게 익은 산수유의 열매는 단단하며 탄력이 있다.비어있는 것을 채워주는 힘이 느껴진다.기력이 쇠할때 기운을 수렴하여 갈무리하며,간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 정기가 새어나가는것을 막고 소모하는 만큼 채워준다.특히 힘이 약해져가는 갱년기 여성과 남성의활력을 증강시킨다.많은 사람들이 산수유가 남자나 중년에게만 좋은 약재로 알고있는데,그렇지않다.지나친 경쟁체제 속에서 끊임없이 기혈을 소모하고 있는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수 있다. 2022. 2. 19.
하수오차 머리카락을 까마귀처럼 검게 만드는 원래 하수오는 적하수오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수오와 구분하기 위해 적하수오라 불러야 혼동을 막을수 있다. 적하수오가 현재 남쪽 지방에서 재배되기는 하지만, 소량이라 대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하수오라는 이름은 '어떻게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검은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 그대로,노화로 몸이 쇠약해져 머리가 빠지고 백발이 되는데 좋다. 원기를 회복시키고 기력을 보충해줌으로써 하얀 머리를 다시 검은머리로 돌려준다는 의미로 항노화의 대표적인 약재라고 할수 있다. 하수오를 차로 우리면 연한 적갈색의 찻물이 우러나와 빛깔도 곱고 맛도 깊어서 오랫동안 음용하기에 좋다. TIP. 하수오차는 변비를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지만, 과할 경우 설사를 일으킬수 있어 평소 설사가 잦은 사람.. 2022. 2. 19.
어성초,자소엽,녹차잎 지루성 두피케어와 탈모예방 어성초 아시아 동남부와 일본등지에 많이 분포하는데, 생선 비린내와 같은 역한 냄새 때문에 어성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어성초는 청열해독의 작용이 강해 염증성질환에 많이 쓰인다. 학계에서도 항균작용이 가장 뛰어난 약초뿐 아니라 건강식품으로도 대중화되어 음료나 과자,사탕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자소엽 에 '자소엽은 풍한의 사기를 없애고 기를 잘 통하게 하여 비위를 편하게한다'고 나와있다. 자소엽의 따뜻한 성질이 몸의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두피의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녹차잎 녹차잎에는 폴리페놀 성분과 카테킨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방을 분해시키는 동시에 체내 독소를 배출시킨다. 이처럼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세가지 약재를 블렌딩하여 마시.. 2022. 2. 18.
당근차 모니터에 시달려 눈이 피로할때 당근은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뿌리채소다.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눈건강에 좋고,식이섬유는 장운동을 도와 더부룩함을 없애고 배변을 돕는다. 특히 비타민A의 함량이 높아 혈액을 맑게하고 충혈된 눈을 가라앉히며 고혈압을 예방한다. 베타카로틴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과다 섭취할 경우 얼굴이나 손바닥의 피부가 노랗게 변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022. 2. 18.
결명자차 피로한 눈을 맑고 시원하게 결명자차는 가정에서 흔히 끓여서 보리차처럼 마시는 차다. 이름부터 눈을 밝게 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눈 밝히는 차'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사람에게 해당되는것은 아니다. 결명자는 성질이 차다. 눈에 열이 자주 오르거나 충혈이 잘되는 사람들의 열을 풀어줌으로써 눈을 밝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피곤하면 눈이 뻑뻑해지고 안구건조가 생기며 노란 눈곱이 자주 끼는 사람에게 좋다. tip. 기력이 약해서 눈이 침침해지는 사람들에겐 효능이 별로 없거나 오히려 해가 될수도 있다. 대변을 묽게 하는 작용이 있어 속이 냉하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도 피해야한다. 2022. 2. 18.
오가피차 관절에 무리가 갈때 오갈피나무의 뿌리나 줄기의 껍질을 벗겨 말린것을 오가피라 하며, 간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인삼도 오가피과 식물에 속하는데, 인삼과 오가피의 잎 모양이 똑같다. 인삼은 풀의 뿌리이고 오가피는 나무의 껍질이라는 외형의 차이뿐 약성이 유사하다. 그래서 오가피도 면역 증강과 항산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가피는 근골격계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의 지구력을 높여주는데 많이 쓰인다. 반복되는 작업으로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오가리차를 꾸준히 마셔보자. 202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