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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茶)/여성건강7

계피차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계피는 하초(배꼽에서 생식기나 항문까지의 부위)가 허약한 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따뜻한 성질의 약재다. 아랫배와 손발이 찬 여성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며, 향까지 따뜻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이러한 온향은 남성에게도 기운을 북돋우는 작용을 한다. 계피에는 남성들의 부신 기능을 활성화해 성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효능이 있어 사랑의 묘약이 되기도 한다.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이나 장염에도 도움이 되는 계피차는 매일 즐겨 마시기에 부족함이 없다. 계피 특유의 따뜻하고 살짝 매운향, 깔끔한 단맛은 블렌딩차를 만들때에도 좋은 재료가 된다. 인삼과 어울리기도 쉽고, 당귀,생강,귤피,대추 등 한방차의 주재료들과 쉽게 조합할 수 있다. 2022. 2. 21.
익모초차 자궁 건강을 책임지는 익모초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 여성의 자궁을 도와주는 풀이다. 여성의 자궁은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해야 하므로 따뜻하면서도 혈액순환이 잘돼 어혈이 뭉치지 않아야 한다.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어혈이 생기면 하복부와 골반이 차가워지면서 호르몬의 불균형까지 초래하게 된다. 어혈로 인한 생리통이나 생리증후군이 있을때는 익모초차를 추천한다. 익모초는 순환장애로 인한 생리불순이나 생리통,부기,냉증에 좋다.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이 강하므로 임신 중에 복용을 금해야 한다. 2022. 2. 21.
쑥차 아랫배를 따뜻하게 쑥은 성질이 따뜻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덥히는 효능이 있다. 특히,여성들의 하복부가 냉하여 생기는 생리통,자궁출혈,생리불순,냉대하에 효과적이다. 차로 마시려면 어린 쑥을 따다 녹차 덖듯이 덖어서 사용해야 맛있는 차가 된다. TIP. 쑥은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지만 마르게 하는 성질도 있어서 열이 있거나 건조한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2022. 2. 20.
생강차 체온1도 상승으로 건강하게 생강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사랑받는 향신료이자 약재다. 강한 향과 독특한 매운맛으로 요리의 잡내를 없애고 소화를 촉진하여 몸을 따뜻하게 덥히고 찌뿌듯한 습기를 날려주어 몸과 마음을 개운하게 한다. 주된 작용은 위장의 연동운동 촉진, 소화액 분비 등으로 소화를 돕고 매슥거림이나 구역감을 가라앉힌다. 최근,체온의 1도 상승이 면역력 증가에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혀졌다. 평소 몸이 냉하고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걸리는 사람에게는 특히 생강차가 좋은 이유라 할 수 있다. 2022. 2. 20.
백수오차 허약한 여성의 갱년기 증상 백수오는 원래 소화기를 강화하면서 자양강장하고 보혈하는 효능으로 알려진 약재다. 오랜 병으로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보하고, 대소변이 시원치않거나 성기능이 약할때 복용한다. 기능성 식품으로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완화한다는 효과는 최근의 실험으로 알려졌다. 백수오는 온보지제라 하여 몸이 차고 기력이 약한 여성에게 적합하지만, 열이 많고 식욕이 왕성하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피해야한다. 2022. 2. 20.
구기자뿌리차 안면홍조와 골다공증이 있을때 구기자는 열매뿐만 아니라 뿌리도 약으로 쓰는데, 뿌리의 껍질을 지골피라 한다. 지골피는 갱년기 여성의 허열을 내린다. 허열은 호르몬의 변화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중 하나로, 신체의 온도가 실제로 올라 간것이 아닌데도 얼굴이 달아오르고 자주 붉어지면서 땀이 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지골피는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날수 있는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좋다. 뼈의 생성을 돕는 조골세포를 활성화하고, 약해진 뼈를 부수는 파골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TIP. 구기자뿌리차는 의외의 단맛이 있어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갱년기 여성이 물처럼 마시는 차로 매일 마시면 좋다. 장기간 마셔도 좋다. 2022.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