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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차 피로한 눈을 맑고 시원하게 결명자차는 가정에서 흔히 끓여서 보리차처럼 마시는 차다. 이름부터 눈을 밝게 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눈 밝히는 차'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사람에게 해당되는것은 아니다. 결명자는 성질이 차다. 눈에 열이 자주 오르거나 충혈이 잘되는 사람들의 열을 풀어줌으로써 눈을 밝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피곤하면 눈이 뻑뻑해지고 안구건조가 생기며 노란 눈곱이 자주 끼는 사람에게 좋다. tip. 기력이 약해서 눈이 침침해지는 사람들에겐 효능이 별로 없거나 오히려 해가 될수도 있다. 대변을 묽게 하는 작용이 있어 속이 냉하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도 피해야한다. 2022. 2. 18.
오가피차 관절에 무리가 갈때 오갈피나무의 뿌리나 줄기의 껍질을 벗겨 말린것을 오가피라 하며, 간과 신장의 기운을 도와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인삼도 오가피과 식물에 속하는데, 인삼과 오가피의 잎 모양이 똑같다. 인삼은 풀의 뿌리이고 오가피는 나무의 껍질이라는 외형의 차이뿐 약성이 유사하다. 그래서 오가피도 면역 증강과 항산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가피는 근골격계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의 지구력을 높여주는데 많이 쓰인다. 반복되는 작업으로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오가리차를 꾸준히 마셔보자. 2022. 2. 17.
두충차 척추와 허리를 튼튼하게 척추 및 허리의 통증질환은 척추뼈를 이어주는 연조직인 인대,연골,힘줄 등이 약해져서 생기기 쉬운데, 한방에서는 이를 간신의 힘이 부족해서 생긴다고본다. 평소 간신의 힘을 도와 근골을 튼튼하게 해주는 약재를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두충이다. 척추나 허리가 시리거나 아플때, 허리가 약해져 발생한 디스크 증상으로 다리가 저릴때 두충차를 가까이 하여 꾸준히 복용하는것이 좋다. 2022. 2. 17.
우슬차 무릎이 아프고 시릴때 줄기의 마디가 소의 무릎과 같이 생겼다하여 쇠무릎(우슬)이라 불리는 약재다. 그 뿌리를 약용하는데, 이름처럼 무릎관절 질환 및 신경통에 좋다. 근골격계에 작용하여 관절 연조직을 튼튼하게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긴 퇴행성 관절의 경우는 보해야 하므로 생우슬 뿌리를 술에 쪄서 말린 후 차로 마신다. 뭉쳐 있는 어혈을 풀려고 할때는 말린 우슬뿌리를 차로 마신다. 2022. 2. 17.
오디차 신장 강화 및 항노화 뽕나무의 열매를 오디라 하고 약재명으로는 상심자라 한다. 6~7월이면 초록색의 열매가 붉어지고 다시 흑색으로 익으면서 새콤달콤 달고 신선한 맛이 난다. 오디는 대표적인 블랙푸드이자 강장제로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흰머리를 검게 만들고 탈모를 예방한다. 촉촉한 피부,윤기나는 머리카락을 위해서라면 오디차가 제격이다. 노화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이명,불면증과 건망증에도 좋으니 맛까지 좋은 오디차로 젊음을 유지해보자. 2022. 2. 16.
구기자차 항노화의 명약 구기자는 인삼,하수오와 더불어 3대 장수 명약으로 꼽힌다. 불로 장생을 꿈꾼 진시황이 즐겨 마신 차로도 유명하다. 매일 꾸준히 마시면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데, 요즘 중국인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일상적으로 마시는 팔보차의 주재료가 바로 구기자다. 구기자는 구기나무의 붉은 열매로, 맛은 달고 약간 매우며 평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과로로 인한 허열을 내리고 세포의 손상을 방지한다. 몸이 쇠약해지면서 나타날수 있는 마른기침을 가라앉히고, 간 손상에 따른 시력 저하를 회복시키며,신장의 기운을 보강한다. 대표적인 자양강장약으로, 노화로 인해 나타날수 있는 여러 증상들을 예방한다. 남녀노소 누구가 차로 마실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2. 2. 16.